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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한국고미술협회 김경수 회장 취임
글쓴이 관리자 (IP: *.90.76.222) 작성일 2024-03-04 18:11 조회수 266

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장 "감정기구 재정비, 고미술 감정 공신력 확보할 것"

등록 2024.03.04 17:52:46  |  수정 2024.03.04 1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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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장. 사진=한국고미술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는 제27대 회장에 김경수(64) 경남 창원 월당민속박물관 대표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경남 진해 출신인 김경수 신임 회장은  월당민속박물관 대표로 활동하며 2015년부터 한국고미술협회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경상남도 문화재매매업 1호 등록허가자이자 한국고미술협회 경남지회 초대 회장이었던 김흥선 부친의 뒤를 이어 1983년 고미술 매매업에 입문했다. KBS ‘TV쇼 진품명품’에 민속 공예 분야 감정위원으로 출연, 대중에게도 알려져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문화재 보존과 보호에 힘쓰기 위해 권위 있는 전문 감정가 확충, 분야별 전문 감정위원 자격 요건 규정, 고미술품 등록제 추진 등 공적 감정 기관에 적합하도록 감정 기구를 재정비하여 고미술 감정의 공신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고미술협회는 1971년 2월18일 문화관광부 제217호로 법인인가를 받아 비영리법인으로 출발한 고미술 관련 전문단체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집행부 본부를 두고 고미술품 감정을 전문으로 감정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14개 지회에 회원 약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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